중국 산동성 린이(linyi, 临沂) 소상품 시장

중국무역을 하시거나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웬만한 중국시장은 아실 겁니다

오늘은 중국 산동성 린이(linyi, 临沂) 소상품시장을 방문한 내용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중국산동성 린이(linyi, 临沂) 소상품시장을 방문하시려는 계획이 있으시다면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산동성 지도 baidu

 

중국 산동성 린이(linyi, 临沂) 소상품시장

전자상거래로 중국 이우 푸티엔 시장은 수십 차례 방문하였지만 산동성 린이(linyi, 临沂) 시장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린이(linyi, 临沂)는 중국의 물류허브도시로 유명하여 도시전체가 시장이라고 할 만큼 방대하며 한국으로 수입되는 물품들도 중국전역에서 모여 내륙운송을 거쳐 8~90%가 신동지역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4PL창고를 알아보려고 산동성 위해에 갔다가 린이(linyi, 临沂)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한국과 중국 린아(linyi, 临沂)의 직항 항공편은 없는 거 같으며 한국인들이 많이 없어서인지 한국인의 대우도 우호적인듯하였습니다 

 

한국에서 린이(linyi, 临沂) 가는 방법

한국에서 린이(linyi, 临沂)를 방문하려면 가장 쉬운 방법은 산동성 청도에서 고속철도를 타는 방법입니다

다른 일 때문에 위해를 거쳐 위해역에서 고속철도를 탔습니다

인천---청도 트립닷컴

 

 

위해역에서 린이북역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 걸리며 자차로 가려면 6~7간 걸립니다 

위해에서 린이(linyi, 临沂) 가는 첫 고속철도 시간은 오전 07시 52분이며 11:30분에 린이북역에 도착합니다

위해역

청도역에서 린이북역까지는 06시 41분에 출발하여 08시 19분에 도착합니다 청도에서 린이(linyi, 临沂) 가는 고속철도시간은 3~40분 간격으로 자주 있으며 린이(linyi, 临沂) 가는 마지막 고속철도막차는 19시 53분입니다

 

청도역--린이북역

 

 

 

린이북역

린이 북역밖으로 나가면 간편식을 할 수 있는 매점과 편의점이 있습니다 1층에서 택시나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린이(linyi, 临沂)를 처음 와봤기에 매점에서 마실 것을 사면서 직원한테 물어보고 K21 번 버스를 탔습니다

 

린이북역에서 소상품시장가는 버스

 

처음 가본 린이(linyi, 临沂) 시장은 20여 년 전 이우 소상품시장을 보는듯하였습니다 린이는 아직까지는 타도 시에 비하여 인건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수작업으로 하는 상품과 오금상품(공구류)들이 경쟁력이 강하다고 합니다 식품포장기계류, 낚시용품, 작업용 장갑, 2원 샾(한국의 천 원 샾), 가정용품, 물병, 문구류, 텀블러등을 판매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신발도매시장을 구경하고 싶어서 길가에서 삼륜차를 탔습니다 길을 모르니까 신발도매상가 가자고 하니까 10원이라고 하여 타고 갔는데 거리가 제법 멀고 시간도 2~30분 정도 걸린듯한데 중국인 말대로 아직은 린이(linyi, 临沂)가 물가는 타 지역에 비해 약간은 저렴한 듯싶습니다

린이 소상품성

린이(linyi, 临沂)

 

작업용장갑매장과낚시용품점

 

 

 

 

삼륜차

 

린이(linyi, 临沂) 소상품시장이 있는 동네와 중심지는 너무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고층빌딩과 발 디딜 틈 없는 도로, 음식배달도 호텔 문 앞에 있는 로봇에 주고 번호를 입력하면

로봇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기다려서 타고 음식을 배달해 주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바뀌었다고 합니다

 

린이 태성광장앞 도매시장

린이 태성광장앞 왕의지 동상

 

린이 방직시장과 모자도매상가

 

태성광장 앞쪽에는 신발시장과 방직물 시장이 있습니다

지하에 모자도매상가가 있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우에 비하여 종류는 많이 없지만

가격과 품질은 이우보다 약간 저렴한 듯합니다 이분들은 린이(linyi, 临沂)나 북방 쪽에 공장이 있고

이우에도 대리상이 있다고 합니다

 

 

린이 태성광장 보행도로 야시장

 

린이(linyi, 临沂)의 첫 느낌은 20년 전의 이우와 현재의 중국의 도시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린이(linyi, 临沂) 시장은 오금시장(공구류) 식품포장기계, 작업장갑, 낚시용품을 판매하시는 분들께서는 한 번쯤 방문해 봐도 괜찮을듯합니다 아직까지는 한국인들이 많지 않아서 한국인들에게 우호적인 듯하였습니다

린이(linyi, 临沂) 방직물 시장 앞에는 사람들이 줄지어서 사 먹는 맛집이 있어서 줄 서서 먹다 보니 중국 왕홍(유투버)들이 한국사람이라고 빵과 음료도 사주려 하며 방송도 같이하고 싶다고 하였으나 사진만 찍고 왔습니다 린이는 (linyi, 临沂)의 야시장에는 편의점이 많지 않아 음료수마시기가 쉽지 않아 길거리에서 물을 파는 사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