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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고려인의 강제이주 배경과 그들의 문화. 연해주 독립운동가

by 잠들지않는시간 202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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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의 강제이주 배경과 그들의 문화. 연해주 독립운동가

 

 

고려인(高麗人)은 주로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구소련 국가들에 거주하는 한국인의 후손들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이들은 19세기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한국(조선)에서 러시아로 이주한 한인들이 그 뿌리이며, "고려"라는 명칭은 한국의 옛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글의 순서

 

고려인의 배경

고려인의 역사는 19세기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조선은 정치적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농민들이 생계를 위해 해외로 이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중 일부는 러시아 연해주 지역으로 이주했는데, 이들은 주로 극동 지역에서 농업에 종사하며 정착했습니다. 초기에는 러시아 제국이 조선인 이주를 허용하고 장려하기도 했지만, 이후 러시아 혁명과 소련의 수립 등으로 인해 고려인들의 삶은 급변하게 됩니다

 

강제이주와 고려인의 정체성

 

1937년 스탈린 정권 하에서 약 17만 명의 고려인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를 당했습니다. 이 강제 이주는  고려인들에게 커다란 시련과 고통을 안겨주었으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농업, 교육,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려인이라는 정체성은 더욱 강화되었으며, 이들의 언어와 문화는 중앙아시아 사회 속에서 독자적인 형태로 발전하게 됩니다.

 

고려인의 문화

러시아 고려인은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문화에 깊이 동화되었습니다. 이들은 현지 음식, 옷, 생활 방식을 받아들이며,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전통을 존중하면서 고려인의 독자적인 문화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음식과 의식에서 그들의 전통을 지켜왔습니다.

고려인의 전통 음식인 김치, 잡채, 떡 등은 여전히 계승하고 있으며 결혼식이나 장례식 같은 전통 의식에서도 한국식 예법이 지켜집니다. 그러나 고려인 3세 4세로 가면서 고려인의 전통도 점차 사라지고 있으며, 현대 고려인들은 중앙아시아와 러시아의 문화를 혼합한 생활 방식을 점점 더 많이 수용하고 있습니다

 

 

고려인의 국적

  • 러시아고려인 : 러시아에 거주하는 고려인 
  •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 1937년 스탈린의 강제이주정책으로 중앙아시아로 이주한 고려인
  • 한국 고려인 : 한국정부의 고려인에 대한 한국국적을 취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일부 고려인들은 한국국적을 취득하였습니다

 

고려인의 이주정책

대한민국정부가 고려인에 대한 본격적인 이주정책을 시작한 때는 1990년대입니다 1991년 구소련의 붕괴로 소련의 연방국가에서 거주하던 고려인들의 사회적, 경제적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조국인 대한민국에 이주를 희망하였으며 1999년 "재외동포법"이 제정되어 재외동포들에게 법적인 지위와 국내의 체류와 취업등에 권리를 보장하는 법적기반을 만들었습니다 고려인들은 조국인 대한민국으로 이주를 시작하여 광주광역시, 경기도 안산, 인천 등지에 고려인 마을이 형성되었습니다

 

 

연해주지역의 독립운동가

 

1. 홍범도

봉오동, 청산리전투에서 대승을 이끌었던 홍범도는 연해주 지역에서 활동한 대표적 독립운동가입니다

 

 

3. 최재형

연해주 지역에서 최재형은 자신의 재산을 독립자금으로 사용하여 독립군을 지원했습니다

 

3. 안중근

1909년 이완용제거를 위하여 단지를 하였으며 9월 하얼빈역에서 이토히로부미르 사살하여 뤼순감옥에서 사형이 집행되었던 안중근은 1907년에 2년 동안 의병으로 활동하였습니다

 

 

 

고려인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바로잡을 내용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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