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과 차기 교황 선출 절차

by 잠들지않는시간 2025. 4. 22.
반응형

2025년 4월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의 나이로 선종하셨습니다. 그의 선종은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 깊은 슬픔을 안겨주었으며, 바티칸은 현재 새로운 교황 선출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과 차기 교황 선출 절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애와 업적

프란치스코 교황은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 2013년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가톨릭 역사상 최초의 라틴 아메리카 출신 교황이자 예수회 출신의 첫 교황이었습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난한 이들에 대한 연민, 환경 보호, 사회 정의, 종교 간 대화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공개하였습니다 "장식 없는 무덤에 묻어달라"

 

프린치스코 교황장례미사

4월 26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

 

교황 선출 절차: 콘클라베

 

교황의 선종 후, 바티칸은 '세데 바칸테(Sede Vacante)' 상태에 들어갑니다.

이 기간 동안 교황청의 행정은 추기경단의 수석 추기경인 카메를 렝고가 담당합니다.

새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는 교황 선종 후 15일에서 20일 사이에 시작되며, 2025년 5월 6일부터 12일 사이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콘클라베는 80세 미만의 추기경 135명이 참여하며, 이 중 약 80%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임명한 인물들입니다.

콘클라베는 시스티나 성당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며, 추기경들은 외부와의 모든 연락을 차단한 채 투표를 진행합니다. 하루 두 차례 투표가 이루어지며,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은 후보가 교황으로 선출됩니다. 선출 결과는 성당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의 색으로 알려지며, 흰 연기가 나오면 새 교황이 선출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차기 교황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

  • 피에트로 파롤린: 바티칸 국무원장으로, 외교적 경험이 풍부한 이탈리아 출신 추기경입니다.
  •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필리핀 출신의 추기경으로, 아시아 가톨릭의 대표적 인물이며, 교회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강조합니다.
  • 마테오 마리아 주피: 이탈리아 볼로냐 대주교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개혁 성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페테르 에르되: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주교로, 보수적인 신학 입장을 가진 인물입니다.
  • 이탈리아 일간지에서 한국의 유흥식 추기경이 포함될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차기 교황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개혁 노선을 계승할지, 혹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맺음말 

갑작스러운 프린치스코 교황의 선종으로 카톨릭계뿐 아니라 전 세계가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명동성당에도 프린치스코 교황을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으며 4월 26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리는

프린치스코 교황의 장례미사에는 세계각국의 지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도 참석의사를 밝혔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