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역정보

2025년 장마 대비 자동차 안전 운전 필수 체크 리스트 3가지, 이 글 하나로 끝내세요!

by 잠들지않는시간 2025. 6. 3.
반응형

 

2025년 장마 대비 자동차 안전 운전 필수 체크 리스트 3가지, 이 글 하나로 끝내세요!

어느덧 꿉꿉한 바람이 불어오는 6월입니다. 달력의 숫자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고, 운전대를 잡는 분들이라면 어김없이 '장마'라는 두 글자를 떠올리게 되죠. 쏟아지는 비에 시야는 흐려지고, 도로 위는 얇은 물막이 생겨 아차 하는 순간 미끄러지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내 차는 괜찮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 대신, 올여름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지켜줄 최소한의 자동차 점검! 전문가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이 글에서 알려드리는 3가지만큼은 장마가 오기 전에 꼭 한번 확인해 보세요.

 

첫 번째 점검: 빗속 시야를 책임지는 와이퍼, 괜찮으신가요?

 

폭우가 쏟아지는 장마철, 운전의 신(神)이라도 앞이 보이지 않으면 속수무책입니다. 그만큼 '선명한 시야'는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이며.  바로 와이퍼입니다

 

내 차 와이퍼, 교체 신호 

 

  • 와이퍼를 움직였을 때 "드드득", "뿌드득" 거슬리는 소음이 난다.
  • 닦고 지나간 자리에 물 자국이나 얼룩이 그대로 남는다.
  • 와이퍼의 고무 날 부분이 눈으로 봐도 낡고 갈라져 있다.

 

세 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주저 말고 교체해야 합니다. 와이퍼는 보통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교체하는 소모품으로 그리 비싸도 않고 교체 방법도 혼자 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니, 안전을 위해 발리오 교체하시길 바랍니다


잠깐, 워셔액도 채우셨나요?
빗길에 앞서가던 차가 뿜어낸 흙탕물이 앞 유리를 덮쳤을 때, 워셔액이 없다면 정말 아찔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와이퍼를 점검하면서 워셔액도 가득 채워두는 센스를 발휘해 보세요.

 

 

두 번째 점검: 미끄럼방지의 생명선, 타이어마모도와 공기압

비에 젖은 도로는 매우 미끄럽습니다. 특히 정지선, 중앙선등 도색이 되어있는 곳은 스케이트장과도 같습니다 도로와 내 차를 연결하는 유일한 부품인 타이어의 상태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타이어가 물 위를 떠서 미끄러지는 '수막현상'은 타이어의 두 가지, '깊이'와 '압력'만 점검해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00원 동전으로 체크하는 타이어의 '깊이'

 

타이어 홈에 100원짜리 동전을 거꾸로 끼워보세요. 이순신 장군님의 감투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면 아직 괜찮습니다. 하지만 감투가 반 이상 훤히 보인다면 타이어의 홈(트레드)이 마모 한계에 다다른 것이니, 안전을 위해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0%의 마법, 타이어의 "공기압"

 

장마철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정도 높게 유지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공기압이 짱짱하면 타이어의 배수 능력이 좋아져 수막현상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가까운 정비소나 셀프 세차장에서 쉽게 점검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점검: 야간 빗길의 최종 보스, '유막' 완전 정복

 

와이퍼도 바꿨고, 타이어홈도 넉넉한데 이상하게 밤에 비만 오면 앞이 뿌옇고 빛이 번져 보일까요? 그렇다면 범인은 바로 '유막(油膜)'입니다. 대부분의 운전자 분들은 유막에 대하여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유막 제거해 본 사람은 그 상쾌함을 잊지 못한다는 유막 관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막, 도대체 정체가 뭔가요?

유막은 말 그대로 유리창에 생긴 얇은 기름 코팅입니다. 도로 위 아스팔트 유분, 배기가스, 묵은 왁스 찌꺼기 등이 뭉쳐 만들어진 오염층으로 일반 세차나 워셔액으로는 절대 지워지지 않고, 오히려 와이퍼 성능을 떨어뜨리고 빛 번짐을 일으킵니다

 

초간단 유막 셀프 확인법

유리에 물을 뿌려보았을 때, 물이 깨끗하게 퍼지며 흘러내리지 않고, 무지갯빛으로 번들거리거나 물방울이 제멋대로 흩어진다면 100% 유막이 있는 상태입니다.

 

속 시원한 셀프 유막 제거 완벽 가이드

전문점에 맡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만 원의 투자로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으니, 아래 순서대로 차근차근 따라 해 보세요.

"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독일 개발] 1+1/2+2 강력한 자동차 유리 유막 청소기 차량용 발수 코팅제 유막 제거제 효과보장, 1개, 120ml

[준비물]

  • 유막 제거제: 마트 자동차 코너나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어플리케이터(스펀지): 대부분 제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 마스킹 테이프: 유리 주변 고무나 플라스틱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입니다.
  • 깨끗한 타월 여러 장, 물을 담은 분무기

 

[작업 순서]

 

  1. 유리 세척: 먼저 유리창의 흙, 먼지를 깨끗이 씻어내고 물기를 완전히 말려줍니다.
  2. 마스킹 작업: 유막 제거제가 묻지 않도록 유리 테두리의 고무, 플라스틱 부분을 마스킹 테이프로 꼼꼼히 감싸줍니다. (가장 중요!)
  3. 도포 및 연마: 유막 제거제를 어플리케이터에 묻혀, 가로-세로 방향으로 꼼꼼하게 문질러줍니다. 기름 막을 벗겨낸다는 느낌으로 약간의 힘을 주어 작업하세요.
  4. 중간 점검: 작업한 곳에 물을 뿌려보세요. 물이 뭉치지 않고 깨끗하게 퍼지면 유막이 제거된 것입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은 다시 문질러 줍니다.
  5. 세척 및 건조: 유리 전체의 유막이 제거되었다면, 고압수나 호스로 약품 잔여물을 남김없이 깨끗하게 씻어낸 후 마른 타월로 물기를 제거하면 끝!

 

전문가의 마무리, '발수 코팅'
유막 제거가 피부의 '묵은 각질 제거'라면, 발수 코팅은 '보습 로션'을 발라주는 것과 같습니다. 깨끗해진 유리에 발수 코팅제를 발라주면, 빗방울이 유리에 닿는 순간 스스로 날아가 버리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마무리하며

 

조금 귀찮게 느껴질 수 있지만, 오늘 알아본 "와이퍼", "타이어", "유막" 이 세 가지만큼은 장마가 오기 전에 꼭 확인해 주세요. 내 차에 대한 이 작은 관심이, 빗길 속에서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올여름도 안전 운전으로 쾌적한 장마철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5년 서울·경기지역 장마의 시작과 끝, 비는 얼마나 올까?

어느덧 습하고 더운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6월 초입니다. 본격적으로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장마'에 대하여 궁금증이 커지는 시기인데요. '올해 장마는 언제부터 시작될까?', '이번 장마에

meld.tistory.com

 

반응형